오늘날 인간관계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대화의 빈곤"이 아니라 "바르지 못한 대화"라고 합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의사소통이 열려 있고, 사랑이 식어진 곳에는 반드시 의사소통이 막혀있다." 우리가 피해야 할 바르지 못한 대화의 형태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누군가가 우리의 대화에 큰 도움을 되는 7가지 대화 형태를 소개했습니다. 대화의 지혜로 행복한 부부생활, 가정생활을 꾸려가시기 바랍니다.
1. 격렬한 화약 같은 말 - 다음과 같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늘 그래!" "똑 바로 좀 들어!" "이제는 당신 좀 변해!" 이런 식으로 불같이 말해서 문제를 확대시킵니다. 이런 말을 자주 하는 사람과는 대화를 하고 싶지 않게 됩니다.
2. 침묵 - 침묵은 의심, 혼동, 추측, 경명, 무관심, 냉정함을 상대방에게 전합니다. 침묵속으로 빠지지 말고 험한 말로 남을 침묵 속으로 빠뜨리지 마십시오.
3. 실망시키는 말 - "어린애도 너보다는 낫겠다." 상대방의 잘못을 인식 시키겠다는 의도로 이런 말을 하지만 일너 말은 태도 변화를 이끄는데 가장 부적합한 말투입니다. 처음에는 약간의 효과가 있어 보이나 나중에는 그 말을 아예 귀담아 듣지 않습니다.
4. 빗대어 하는 말 - 자신의 생각을 말하면서도 남의 이야기 인것처럼 남을 끌어들여 말합니다. 선한 이야기는 그렇게 해도 좋지만 나쁜 이야기는 그렇게 하면 안됩니다.
5. 방어적인 말 - 불편한 말을 들었다고 대뜸 맞대응 해서 짜증 섞인 말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상대방의 필요에 대한 민감성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6. 감정 섞인 말 - 큰 소리, 화난 소리, 격렬한 소리, 극적인 소리도 좋지 않습니다. 그것은 감정의 솔직한 반영이라기 보다는 대화의 주도권을 잡으려는 나쁜 획책입니다.
7. 너무 말을 많이 함 -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하는 이유는 다른 사람을 지배하고 분위기를 장악하려고 하거나 자신의 분노와 좌절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그 외에도 이중적 의미를 지닌 말, 미덥지못한 말, 가로채는 말, 분별없는 말 등을 피해야 합니다. 혹시, 자신의 말에 어떤 고칠 점이 발견 되었습니까? 아름다운 말, 긍정적인 말로 아름다운 인간관계의 주인공이 되지 않겠습니까?
"온순한 혀는 곧 생명나무지만 패역한 혀는 마음을 상하게 하느니라"(잠15:4). "선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마음에 달고 뼈에 양약이 되느니라"(잠 16:24).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엡4:29)
말을 함부로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공동체에 덕을 끼치지 못합니다. 공동체를 싸늘하게 합니다. 공동체에 은혜를 떨어지게 합니다. 말의 위력은 대단한 것입니다. 덕을 끼치는 말로 사람들에게 은혜를 끼칠 뿐 아니라 선한 말로 상한 마음을 치료하는 자로 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