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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란타 빛과 소금 한인교회

균형 (박은생 목사)

covid 19 을 대처하는 방법이 미국.유럽과 그리고 아시아 국가들과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 차이는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 자유를 지키려는 서양인과 공동의 선을 위해서는 기본권을 강제해야 한다는 동양인의 생각의 차이입니다.


그 차이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착용하지 않는 문제는 인간은 누구나 개인적인 기본 권리인 자유가 있기 때문에 국가가 강제할 수 없는 문제라고 하는 것이 서양인의 정서였습니다. 그래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가는 초창기에 미국에서는 마스크를 그렇게 강조하지 않았습니다. 처음부터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제성을 띄었다면 미국이나 유럽에 이렇게까지 covid 19 이 확산되지 않았을 것이라고들 말합니다.


동양인은 공동의 선을 위해 어느 정도 기본권을 강제해도 받아들이기 때문에 공권력이 마스크를 착용하게 하므로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데 더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정치인들이 참 골치가 아팠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량한 국민들이야 정치가들이 결정하는 대로 따라가지만 자신의 견해에 맞지 않으므로 거리에 뛰쳐나와 데모를 합니다. 어느 나라든지 그 나라의 정서에 맞게 균형을 맞추려고 애를 쓰지만 covid 19 끝날 때까지는 진통이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때 서양인들은 공동을 위해 자신들의 기본 권리인 자유를 조금 양보하는 것이 covid 19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 그리고 동양인들은 기본 권리인 자유를 존중하므로 자유에 대해 너무 심하게 제한을 하는 것을 금해야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는 covid 19 확산을 막기 위해서 너무 강제성을 띄는 것이 문제이기도 합니다.


가정일이나, 국가 일이나, 교회 일을 해결하는데 균형을 맞추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로의 입장을 고집하다 보면 균형이 깨어져 쌍방에 큰 손해를 입힙니다. 쌍방이 깨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균형을 잘 이루어야 합니다.


어떤 일에 극단적으로 좌측으로 향하면 좌파가 되고 극단적으로 우측으로 향하면 우파가 되는 것입니다. 극단적인 우파도, 좌파도 소속된 공동체를 힘들게 합니다. 그래서 중도파가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이쪽도 아니고 저쪽도 아닌 중도파는 문제가 없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중도층은 중도층 대로 여전히 문제가 있습니다. 중도파는 어떤 면에서 이것도 아닌 것 같고 저것도 아닌 것 같고 색깔이 분명하지가 않기 때문입니다. 편리에따라서 이리 붙었다가 상황에 따라서 저리도 붙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중도파에 있으면 자신들에게는 편리할지 모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여전히 큰 피해를 줍니다.


균형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은 중도파가 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른 견해도 있다는 생각을 염두에 두고 자신이 고집하는 대로만 끝까지 고집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해야 균형을 맞추어갈 수 있을까요? 한 발자국씩만 뒤로 물러서면 잘 맞추어 갈 수 있는 일을 한 발자국 앞으로 더 내 디디므로 "꽝"하고 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는 언제나 두 견해가 좌측 혹은 우측으로 나누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 때마다 균형을 잡는데 노력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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