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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란타 빛과 소금 한인교회

대동단결 (박은생 목사)

대동단결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크게 화합해 단결한다는 뜻으로, 서로 다른 당파가 같은 목적을 이루기 위해 작은 이견을 버리고 뭉쳐서 한 덩어리가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의 작은 이견을 버리고 하나로 뭉쳐지면 얼마나 큰 힘을 발휘하겠습니까? 그런데 그게 잘 되지 않으니 문제입니다.


나라의 정당들이 작은 이견들을 버리고 크게 화합해 단결을 할 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정당들이 자신들의 정치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너무 극단적으로 달려가므로 언제나 정쟁으로 국민의 세금만 축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어느 나라든지 정당들이 크게 화합해 단결을 하면 가장 세력이 강한 나라가 될 것입니다.


우리 민족이 대동단결하여 어마어마한 힘을 발휘했던 일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대표적인 일 삼일운동입니다. 일본의 잔인한 식민주의정책에 항거하기 위해 너도 나도 다른 의견들을 버리고 나라의 독립이라는 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 크게 뭉쳤던 삼일운동은 대동단결하여 이루어낸 사건이었습니다.


1903 년부터 시작된 미주한인 이민교회가 118 년의 긴 세월을 지나오면서 진통도 많았고 분열도 많았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진통을 겪고있는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성도들 서로간의 다른 이해관계로 오는 갈등들임을 알수있습니다. 그래서 서로간에 반목.질시하는데 너무나 많은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성도들이 대동단결하지 못해 교회가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 헤어나오기 힘든 교회들이 많이 있습니다. 미주 한인교회를 대표하는 캘리포니아의 모 교회나 우리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교회들이 겪고 있는 시련을 보면 성도들이 단결하지 못하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어떤 시련이 와도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성도들이 분열되지 않고 대동단결한다면 교회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의 현실은 단결보다는 자신과 다른 이견을 가진 성도들과 단결하기 보다는 모두 자기의 길을 걷는 것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교회들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에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고 서로의 다른 이견을 주장하는데 엄청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 같습니다.


교회라는 공동체는 다른 공동체보다는 대동단결할 수 있는 공통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동단결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도 한분이요, 같은 예수님을 믿지요, 같은 성령을 소유했지요, 같은 세례를 받았지요, 같은 것이 많기 때문에 마음만 고쳐먹으면 성도들이 단결하는 것은 쉬운 것입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단결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들이 단결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든지 성도들을 흩어놓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이 이 사탄의 궤휼에 넘어가버렸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순수한 믿음의 역사, 서로를 아껴주고 감싸주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면서, 사랑의 수고, 소망의 인내로 우리는 대동단결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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