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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에 어떻게 대처할까 (박은생 목사)

코로나 바이러스 역병으로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가 엄청난 변화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유대인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도래로 기존 패러다임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했습니다. 어떤 면에서 이미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우리가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역병을 극복하는 최고의 방법 중의 하나가 “거리두기”이므로 이미 산업계에 “거리두기”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어서 이전처럼 음식도 식당에 가서 먹는 것이 아니라 집에서 주문하여 먹는 문화로 바뀌어가고 있으며 전통적인 강의실 교육의 이탈도 점점 확장될 모양새입니다. 학생들이 학교에 가지 않고 온라인 수업으로 학교 공부하는 문화가 변화고 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시작하기 전에도 가정 형편상 이미 온라인 수업을 듣고 학점을 따는학생들이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들어야 하는 형편이 된 것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개발되면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가겠지만 점점 온라인 수업이 발전해 갈 조짐이 보입니다.


그리고 회사원들이 회사를 출퇴근 하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데 근무 방식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 같습니다. 재택근무를 해도 회사에 지장이 없는 회사는 아예 재택근무하는 회사로 전환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금 사회, 경제, 문화 전반적인 시스템이 변화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사회 전반적으로 변화를 맞고 있는 지금 앞으로 교회들은 어떤 변화를 맞을지 궁금하기도 하고, 염려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변화를 대처해야 할지 난감하기도 하여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런 사회의 변화의 바람은 교회에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거리를 두라” “집에 머물라”는 주정부의 행정명령 때문에 교회들 마다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해 영상 예배를 시작하게 되었는데 이것은 예배에 엄청난 변화입니다. 우리 교회는 온라인 헌금을 하는 시스템이 되어 있지 않지만 많은 교회들이 헌금도 온라인으로 하므로 새로운 예배의 형태가 생겨나게 되었습니다. 성도님들 가운데는 온라인 예배가 편안하기 때문에 꼭 교회당에 나올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지금은 조용하지만 앞으로 “온라인 예배가 진정한 예배이냐?”라는 주제를 두고 많은 신학적인 논쟁이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것과 같은 사회적인 현상으로 국가적인 관리감독, 통제가 있을 때는 전혀 신학적인 문제를 따지지 않고 온라인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온라인 예배가 진정한 예배냐라고 할 때는 신학자들의 해답을 들어야 할 것입니다.


온라인 예배가 발전을 하다보면 성경공부나 제자훈련 사역도 앞으로 온라인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교회는 그런 변화에 대처해서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방법적인 것들은 변할지 모르나 하나님의 말씀을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는 진리의 말씀이므로 어떤 변화도 본질에서 벗어나는 변화는 목숨을 걸고라도 막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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