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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틀란타 빛과 소금 한인교회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박은생 목사)

가수 나훈아가 부른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는 노래가 코로나 바이러스뿐 아니라 어수선한 한국사회를 향해 부른 노래인데 이 노래가 한국 사회를 한번 들썩거렸습니다. 대중가요는 그 때의 시대상을 잘 드러내 주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에 대해 대단히 실망을 한다는 표현을 이렇게 노래한 것입니다. 한국사회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너무 답답한 나머지 가수가 나서서 노래로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었습니다.


"집구석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고 가정에 대해 불만을 내품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집에만 들어오면 짜증나고, 무질서하고 집에만 들어오면 혼란스럽고 마음에 안정을 찾지 못하고 열 받을 일이 많으면 누구나 "집구석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는 말을 합니다.


왜 "교회가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는 말을 하고 싶은 분이 있을 것입니다. 교회의 본질, 성도들의 본질이 보이지 않고 세상과 똑같은 모습을 보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교회는 교회 다워야 하는데 그렇지 못합니다. 성도라면 무엇인가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어야 하는데 구별을 볼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 실망을 하고 교회에 오면 그래도 낫겠지 생각하고 교회로 와보니 교회는 더 실망케 하니 "교회가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라는 말이 나오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세상 사람들은 원수 같은 사이라도 술 한잔 마시면서 풀고 그 다음날로부터 악수하고 서로 왕래하며 지내는데 교회라는 곳에 와보니 누군가에게 마음을 닫으면 마음을 걸어 잠그고 열지를 않고 쌀랑하게 지내는 것을 보니 "교회가 왜 이래, 예수쟁이들은 왜 이래, 예수쟁이들은 마음이 넓은 줄 알았는데 마음이 더 좁은 것 같아. 더 인색한 것 같고, 원수를 용서하는 사람들이 모였다고, 웃기는 소리하고 있네. 별일도 아닌데. 자존심 상했다고 쳐다보기도 싫어하지 않나! 다 목에 힘주고 있는데 겸손이라고. 교회생활하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어"


교회는 그러면 안됩니다. 교회 생활은 즐거워야 합니다. 교회 생활은 신나야 합니다. 교회 생활은 마음이 평안해야 합니다. 교회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사랑이 있고, 구원의 기쁨이 있고, 평화가 있고, 참는 것이 있고, 자비가 있고, 선함이 있고, 성실함이 있고, 온유함이 있고, 절제함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와우! 천국이 따로 없네, 여기가 천국이네"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 교회는 “교회가 왜 이래 교회 생활하는 것이 왜 이렇게 힘들어”, 신앙생활이 힘들다고 탄식하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교회가 되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각자가 다른 성도들의 힘이 되어 주고, 기쁨이 되어 주고, 도움이 되어주고, 위로가 되어주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세상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상을 치유하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세상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아니라 세상을 치유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기에 세상의 희망입니다.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리 힘들어”라고 탄식하는 사람들이 찾아와 영혼의 안식을 누리고 힘을 얻는 교회, 우리 교회 빛과 소금 한인교회가 되는데 모두 주인공들이 되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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