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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과 행복 (박은생 목사)

우리 가운데 로또 복권을 사시는 분들이 있습니까? 로또 복권을 사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행운이 떨어지기를 기대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행운의 주인공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그러면 행운을 얻었다고 행복할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복권에 당첨된 사람들의 당첨 이후의 삶을 조사한 분이 있습니다. 그런데 70% 이상이 복권에 당첨되기 전보다 훨씬 못한 삶을 살고 있더라는 것입니다. 이혼한 사람도 있고, 사업하다가 실패한 사람도 있고, 친구를 잃은 사람도 많았고, 불행하게 살아가고 있더라고 했습니다. 이런 조사 결과를 보더라도 행운이 모든 사람에게 반드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만은 아니더라는 것입니다.


'클로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먼저 생각하는 것은 '네잎 클로버'입니다. 사람들은 '네잎 클로버'에 관심을 갖습니다. '네잎 클로버'의 꽃말이 '행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지천에 널려있는 '세잎 클로버'에는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그런데 '세 잎 클로버'의 꽃말은 '행복'입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지천에 널려있는 흔하게 볼 수 있는 '행복'에는 관심이 없고 '행운'을 찾아서 시간과 정성을 기울입니다.


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지 못할까요? 행복은 가까운 곳에 있는데 대부분 사람들이 행운을 쫓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일상생활 속에서 늘 찾을 수 있는 행복을 잃고 살아갑니다. 자신이 행복하지 못한 것은 행운을 쫓기 때문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멀리 있는 행운을 좇아 살아갑니다. 그래서 행복을 잃어버린 채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좇아야 할 것은 우리에게 평생 올지 혹은 오지 않을지도 모르는 행운이 아니라 늘 우리 가까이에 지천에 깔려있는 행복입니다. 행운을 쫓아 소중한 인생을 허비하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행운을 주시는 분이 아니라 행복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행운을 바라는 성도, 행운을 쫓으면서 시간과 물질을 낭비하는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잘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자신 가까이 있는 행복을 어떻게 찾을 수 있습니까? "성실로 식물을 삼을 지어다"(시 37:3). 그리스도인들이 매사에 성실하면 행복은 지천에 널려 있는'세잎 크로버'를 찾을 수 있듯이 찾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가정에서 배우자가 서로에게 성실해 보세요. 가정에서 행복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 교회에서 행복하지 못하면 저 교회로 떠나가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저 교회로 이동한다고 그 곳에서 행복을 찾을까요? 자신이 성도들에게 성실하고,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직분에 성실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성실하면 행복은 그곳에 있는 것입니다. 행운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처럼 다른 교회로 옮긴다고 행복을 찾지 못한다는 말씀입니다. 행복은 언제나 가까이에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직장생활이 행복하지 못하다고 불평하십니까? 비록 자신이 풀을 뽑는 자리에 있을지라도, 청소하는 자리에 있을지라도 성실하게 행할 때에 행복은 그곳에 널려 있습니다. 오늘 하루를 하나님 말씀 안에서 성실하게 살면 행복은 그곳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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