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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 (박은생 목사)

지난 1 월 3 일 제 117 회 연방의회가 개회되었습니다. 연방상하원이 개회할 때는 "의회목사"가 있어서 "의회목사"가 개회기도를 하는 것이 전통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감리교 목사였으며, 아프리카계 미주리 출신 정치인 임마누엘 클리버 의원이 개회기도를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기도의 마무리가 목사라는 신분을 떠나서 그가 정말 크리스천인가라는 의심이 들정도입니다.


그는 이렇게 연방의회 기도를 마무리 짓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일신교의 하나님, 브라흐만, 그리고 다른 많은 신앙에 의해 많은 다른 이름으로 신의 이름으로 구합니다. 에이맨 그리고 에이우먼."(We ask it in the name of monotheistic God, Brahman and 'God' known by many names by many different faiths. Amen and Awoman)


그리스도인이라면 어린아이도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로 기도를 맺는 것을 다 압니다. 그런데 임마누엘 클리버 의원은 다신교적 신들의 이름으로 기도를 한 것입니다. 크리스천들이 믿는 유일신 하나님, 힌두교 브라흐만 신, 그리고 다른 종교의 잡신들의 이름으로 기도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왜 Amen and Awoman으로 기도를 마감했느냐는 그의 주장이 모든 크리스천들을 대경실색케 합니다. Amen 은 남성을 의미하는 men 이 들어있어서 성차별 용어이므로 여성을 의미하는 woman 도 넣어야 평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크리스천이라면 아멘은 "그렇게 되소서"라는 의미인 것을 다 압니다. 그런데 소위 목사라고 하면서 어떻게 그런 터무니없는 기도를 할 수 있을까! 어떻게 목사가 된 것일까? 왜 목사가 되었을까? 정말 그는 예수님만이 참 하나님이신 것을 믿는 사람일까? 의심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미국의 자유주의 신학이 세상 모든 신들 이름으로 기도하고 동성애를 찬성하는 목사라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 아멘의 의미도 자기 마음대로 바꾸어버린 것입니다.


임마누엘 클리버 의원의 기도는 종교다원화 시대를 그대로 보여주었다고 생각됩니다. 21 세기의 교회가 당면한 큰 문제는 종교 다원주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교 다원과 포스트 모던니즘의 영향은 점점 더 단 하나의 객관적 진리를 반대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독교만이 유일한 종교가 아니라 모든 종교는 나름대로의 진리가 있고 나름대로의 구원의 길이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을 가지지 않은 많은 사람들이 기독교를 믿든, 유교를 믿든, 잘만 믿으면 천국도 가고, 극락도 가는데 굳이 예수를 믿어야 하는가? 모든 종교는 다 같은 것이다. 목적지는 같지만 가는 길이 다를 뿐이라고 주장하는 거십니다. 이러한 여러 관점에서 볼 때 종교 다원주의는 다른 종교에도 구원의 일이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래서 감리교 목사의 신분을 가지고 있는 임마누엘 클리버 의원은 여러 신들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어떤 신학의 영향을 받았느냐에 따라 이렇게 큰 결과를 낳게 됩니다. 이 땅에서는 두 가지 신학사상이 있습니다. 자유주의 신학사상과 보수주의 신학사상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사상은 종교다원주의 사상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성도들의 믿음을 혼동스럽게 만들고 맙니다. 진리가 혼탁한 시대입니다. 이제 미국에서도 성경에 기초한 믿음을 지켜가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말씀하시는 유일신 하나님을 믿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온 인류를 구원하시는 구세주임을 믿어야 합니다. 다른 종교에는 구원이 있을 수 없습니다.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만 구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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